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동네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은 7월 25일 전후부터 약 4주정도 기간이네요.
근처 타 학교의 경우 며칠가량 더 길기도 짧기도 한듯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쯤되면 다르겠지만, 아직 엄마의 손길이 몹시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유치원 아이들과는 방학 기간 중 뭘해야할까. 요즘 엄마의 머리속은 오로지 여름방학 계획이네요.
아직도 생각중이지만, 지금까지의 소소한 계획 공유합니다.
1. 어린이 박물관
더운 여름, 가까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은 대부분 실내 공간이므로 시원하기까지.
가까이에 있는 고양 어린이 박물관이나 인천 계양 어린이과학관을 이용할 예정.
두세시간 거뜬히 즐길만 합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https://www.goyangcm.or.kr/home/ko/main
2. 원데이 클래스
요즘 활동량이 적어져 운동이 더 필요한 아이에게 키즈 플라잉요가 체험수업을 예약해 두었는데, 저 역시 오래전 즐겼던;(피할수없다면 즐겨라.....) 운동인지라 아이는 또 어떻게 좋아할지 기대가 됩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유연성, 근력을 기르는데 도움도 될 것같고 잘 맞다면 꽤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일단 들어보고 쭉 이어갈지 결정해야겠습니다.
이 밖에도 백화점, 마트에서 진행되는 문화센터 수업의 원데이 클래스를 잘 활용하면 꽤 유용합니다.
여아들의 경우 친구와 함께 만들기, 방송댄스 수업 등을 들으면 그 자체만으로 놀이가 되지요.
참고로 다음주부터 가을학기 문화센터 수업 접수가 시작됩니다.
아마 다른 마트, 백화점 문센도 비슷할 것 같아요.
https://culture.lottemart.com/cu/common/main.do
3. 뮤지컬 관람
방학이면 빠지지 않는 일정, 뮤지컬이네요.
아이들보다 엄마가 더 좋아해서 같기도 하지만..
어쨋든 아이들도 집중하고 즐긴답니다. 다 보고 돌아오는 길에 그 뮤지컬 ost 를 다시 들어보는 것 또한 묘미이고요.
백희나 작가님의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이상한 엄마 등의 작품은 모두가 너무 감동이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 후로는 믿고보는 할리퀸키즈의 어린이 뮤지컬입니다. 감동으로 눈물 글썽이는 건 아이들보다 주책맞은 엄마 같고요..(저예요..)
아빠 사랑해요. 앤서니 브라운 신비한 놀이터.... 만족도 높았던 작품들 모두 할리퀸키즈네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알사탕을 다시 보여줄지, 두들팝을 재밌게 보았다던 첫째 요청에 폴리팝을 볼지 생각중입니다.
저는 주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공연 일정을 확인, 예매합니다.
평일 엄마와 부담없이 할수있는 당일치기 계획은 요정도.
이외에 돌고래들에게 원없는 물놀이 워터파크 몇번,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날 몇번 넣어주면 그럭저럭 방학이 마무리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정리가 되면 물놀이 장소도 공유해야겠어요.
그럼 모두 안전하고 알찬 방학 되세요. 엄마들 화이팅.
2023.05.10 - [생활정보] - 서울 근교 아이와 갈만한 곳 Best 5, 경기 아이와 체험추천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여행 한옥마을 아이와 갈만한 곳, 한옥마을 무료주차팁 (0) | 2023.10.12 |
---|---|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동 후기 블루캐니언, 강원도 갈만한곳 (0) | 2023.08.22 |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팁 할인카드 간단히 정리! (0) | 2023.07.19 |
천안 아이와 갈만한곳 아이와 주말여행 홍대용과학관, 독립기념관 (0) | 2023.06.07 |
서울 근교 아이와 갈만한 곳 Best 5, 경기 아이와 체험추천 (0) | 2023.05.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