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혼자 운전으로도 크게 부담이 없는 거리에 마침 소셜커머스에도 할인가가 떠서 예약했던
소노벨 천안+오션 어드벤처
서울에서 2시간정도 예상하면 될 것 같아 티켓 구매.
자주 가던 강원도쪽이나 집 근처 워터파크보다는 여행기분내기에도 좋을 것 같음.
콘도 1박에 물놀이 4인권 + 구명조끼 무료대여 포함이었다.
조식뷔페가 불포함인게 아쉽지만 극성수기를 앞두고 이만하면 되었다 하는 맘으로 예약.
미리 후기를 찾아보니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때는 어느 워터파크건 주차장부터 만차에 입장행렬이 길었다는 무서운 소식에 평일을 껴서 가기로 정함.
티켓 구매시 숙소는 이스트 웨스트동으로 나눠졌는데, 이스트가 리모델링한 신관으로 가격이 조금 더 높았다.
웨스트로 하면 더 넓게 쓸수있었지만, 소노벨 변산의 악몽이 떠올라 이스트동으로 예약.
금요일 출발이라, 그날 집에서 눈 뜨는대로 출발해서 오전중 도착해 물놀이를 신나게 하고 숙소에서 자는 것으로 계획...
1박 후 토요일 물놀이는 또 너무 붐빌 것 같기에-
물놀이 다음날 갈 곳은-
천안 아이와 갈만한 곳으로 많이 추천받은,
홍대용과학관, 독립기념관
둘째가 어리다보니 정말 열심히 배우고 익힐만한 견학은 애초에 기대하지 않는다.
가서 그곳의 분위기를 느끼고 이런한 곳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그리고 그 하루를 (부디!) 즐겁게 보내고 오면 만족할 듯.
독립기념관은 숙소 바로 코앞이라 부담없고, 주차장에서 기념관까지 태극버스를 타는 것을 권한다고.(아이와 더운날 여행 시 특히 더)
오전 중 체크아웃해서 바로 들르면 주말이지만 덜 붐비리라 생각.
홍대용과학관은 관측실도 있고, 각종 관련 영상 상영관, 체험관이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흥미롭게 가볼만 할 것 같았다.
아직 여행전이라 두곳을 다 들리게 될지 미지수지만, 일단 요정도 계획해서 떠나는 걸로.
식사는 순댓국거리 또는 소노벨 내 식당을 이용할 듯.
유일한 걱정은 출발하는 아침 출근러시아워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부디 서둘러 떠나보자. 화이팅.
소노벨천안, 오션어드벤처 후기는 다음주에 이어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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