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화분 추천 인테리어 화분 로즈마리 물꽂이 이후, 뱅갈고무나무

 

봄입니다. 적당한 화분만 하나 둘 놓아도 집안 분위기가 생기있어지고, 향기로운 느낌이예요.

거실에 두고 키울만한 식물 어떤게 있을지 저희집 식물로 소개해드려요.

 

 

 

로즈마리

 

작년에 데려온 로즈마리는 원래 매우 건강했던 덕분인지, 미니 선풍기도 틀어주고 햇빛 잘 드는 창가에서 호강한 탓인지 아직도 건강하게 잘 커주고 있습니다. 다만 마치 산발한 머리같이도 보여 예쁜 나무 모양으로 수형정리가 필요할 듯 한데, 잘 할수 있을까 엄두가 안나서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조만간 머리하는 날을 잡아야겠지요!

 

 

 

로즈마리 물꽂이, 삽목

 

1월에 물꽂이 해서 한달 뒤쯤 심어 둔 아기 로즈마리들은 그럭저럭 잘 버텨주고 있어요.

큰 변화는 없지만, 점점 단단해지고 그 사이로 새잎들이 나오는 것도 보이네요. 아직은 옆으로 쓰러져서 지지대를 둬야할 것 같아요. 과습이 없도록 배수가 좋은 흙과 포트화분으로 심어주었지요.

 

 

 

로즈마리 삽목 때와 비교해보세요:-)

비실비실하던 아이가 꽤 단단해진 게 보여요.

 

2023.02.23 - [생활정보] - 로즈마리 물꽂이, 물꽂이식물, 삽목하는 방법, 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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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갈고무나무

 

새 집으로 분갈이, 흙갈이 해줬던 뱅갈고무나무예요.

분갈이 후 컨디션이 좋았던지 한동안 반짝반짝 빛내며 열심히 새잎을 내주었어요. 대형화분 분갈이가 처음이라 만만치 않았는데, 보람이 있네요! 노끈으로 일부 가지를 고정시켜 조금씩 모양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물은 2-3주에 한번씩 가득 흐르게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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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마지막으로 요 호야토피어리는 지난 가을쯤 지역 행사때 아이와 만들기해서 가져왔던 건데, 겨울내내 꿈쩍도 안하고 있어 잘 살수있을까 했더니 봄이 되자 한순간 쑥 자라났어요. 창가로 자리를 옮겨서인지도 모르겠네요.

더 자라면 새 집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은 고무나무 위에 전세살이 중입니다ㅎㅎ

 

 

 

 

모두 무난히 실내에서 키울만한 화분이라 햇볕드는 곳에서 한번씩 통풍과 물만 적절히 주면 무리없이 자라는 아이들 같아요. 봄 맞아 집에 단장 계획하신 분들 식물로 플랜테이아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