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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로즈마리 물꽂이, 물꽂이식물, 삽목하는 방법, 분갈이

by romi03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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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들여온 중품 로즈마리

 

 

그간 작은 로즈마리는 서너번이나 금방 죽어버렸는데, 이번엔 사이즈가 좀 더 있던 덕분인지 아직까지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물론 물때 놓치지 않고 샤워 시켜주고, 겨울철이라 베란다보다 거실로 들여둔 상태로 환기시간이 적어 따로 선풍기로 바람도 쐬어주며 애지중지 키우고 있답니다.

 

미니 선풍기 열일중

 

치우려다 창고에 넣어둔 유모차용 미니선풍기가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요.

잎 처짐도 없이 잘 자라는 것 같고, 간혹 안쪽 부분이 너무 빽빽해서인지 까맣게 변해 탈락되기도 하지만, 일부이고 자연스런 현상같이 보여요. 다만 집에 와 새로 나온부분은 줄기가 통일감 없이 뻗어나간지라 수형도 좀 만들고 싶은데, 어디부터 손대야할지도 난감하고 귀한 로즈마리를 무턱대고 자르기도 아까운 마음이네요.

 

 

로즈마리 물꽂이

 

 

그렇게 건강하게 자란 로즈마리 일부분을 잘라서 작은잔 물속에 담아두었어요.

로즈마리 물꽂이도 흔한 것 같아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10센티 이하로 두 가닥(?). 꼽아놓고 일주일 정도 여행일정이 있었는데, 다녀와 보니 기특하게도 뿌리가 자라있었어요. 그 뒤로 자주 물을 갈아주며 보름정도 더 지나서 화분을 주문하고 삽목 준비를 합니다.

 

 

로즈마리 삽목하기

 

과습 예방을 위해 작으면서 물빠짐이 원활한 화분을 준비했습니다. 요즘 많이 보이는 플라스틱으로 가벼우면서 바닥에 물빠짐 구멍이 크게 난 슬릿분으로 온라인 주문했어요.

바닥에 배수층 작은 마사토를 깔고, 배양토에 다육이용 혼합토를 아주 조금 1/20 정도? 섞어주었습니다.  

 

 

삽목 후 열흘정도 지난 듯, 지금까지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요. 다행히 잎파리 처짐이나 마르는 증상도 없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정착하길 바래봅니다!

 

화분 및 흙 구매처는 여기인데, 꽤 좋은 퀄리티에 화분 종류도 많아요. 내돈내산 맞습니다.

 

어플라워가드닝

 

 

 

참  고무나무 물꽂이도 함께 진행했었습니다.

수형때문에 가지치기를 위해 잘라둔 부분, 버리기엔 너무 건강해 보여서 물꽂이 했더니 뿌리가 어느정도 나와줬었지요. 고무나무 물꽂이는 몇번 해봤지만, 줄기가 워낙 가늘어 나무처럼 되려면 세기가 흘러야만 할것같고, 나중에 흥미를 잃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해봤습니다.

 

 

조금 휘어있던 가지에, 아직까지 비리비리해보이긴 하는데 좀 더 지켜봐야겠어요.

생명력이 강한 녀석이니 또 의외로 예쁘게 잘 자라줄지도요.

 

 


 

물꽂이란?

 

물에서어느정도 뿌리가 날때까지 기다리다 화분에 심는 영양생식 방법 중 하나.

원래 식물에서 뿌리가 될 줄기 부분을 소독한 도구로 자르고, 물이 담긴 용기에 꽂아주면 된다. 뿌리가 나올때까지는 줄기 부분에 햇빛이 닿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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