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프로포폴, 대마양성, 연예인 우유주사, 대마초 연예인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씨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씨의 체모 정밀 감정 결과를 회신 받았으며, 감정 결과엔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해졌습니다.

지난 5일 이미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하는 유씨의 간이 소변 검사를 진행하며 대마의 주성분이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당시 소변 검사에선 프로포폴 음성 반응이 나왔고, 더 정밀한 감정을 위해 국과수에 모발 감정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속칭 '우유 주사'로도 불리는 전신마취제 프로포폴은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약처의 조사에 따라 관련 수사가 진행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국과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되면 경찰은 유씨를 마약류과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연기력은 물론, 항상 개성 강하고 소신있는 목소리로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겠지만 너무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뉴스데스크에서는 유아인씨에게서 세 종류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으며, 소속사는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 이라고 합니다.

겉으로는 화려하기만 한 탑급 배우들의 비슷한 소식들이 한번씩 들릴때마다, 정말 연예계가 평범한 멘탈로는 버티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고, 화려하게 보이는 부분 이면의 어려움이 상상이상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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