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2 관람 (+극장 용 좌석 팁)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2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딱 좋은 어린이 뮤지컬이 있어 아이들과 보고 왔어요.

마침 12월 둘째주까지 프리뷰 할인이 있길래 서둘러 예매했답니다. 

붐비는 주말을 피해 평일 찬스로 오후2시 공연이었고, 적당히 찬 관객으로 공연보기 딱 좋았던 거 같아요.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국립중앙박물관 4층에 있는 극장 용에서 공연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근거리가 아니라 자차로 갔지만, 대중교통 이용하신다면 이촌역이 아주 가까이에 있어요. 아주 추운날이 아니라면 대중교통 이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말은 어떨지 몰라도 평일 주차장은 아주 한산해서 편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극장 <용> 좌석 팁

 

1층 좌석 배치도

 

 

극장 용 객석은 1,2 층으로 나눠있고요. 저희는 H열 1,2,3에서 관람을 했는데, 자리 괜찮았습니다! 

너무 앞좌석은 고개가 아플수도 있을 것 같았고요. 무엇보다 배우들이 저 복도 라인 관객석으로 자주 등장해 함께하는 싱어롱 공연이어서 안쪽보다는 홀쪽(복도)으로 앉으면 공연을 배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덕분에 배우분들과 함께 사진촬영도 할 수 있었고요.

 

커튼콜 공연 중, H열에서 보이는 시야

 

뮤지컬 판타지아 설명

 

뮤지컬 판타지아는 15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진행되는 뮤지컬 공연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지루하지 않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었어요. 주위에서 자주 들어 모두가 알만한 클래식 곡들을 친근하게 불러주는 것도 너무 좋았고요. 

판타지아는 '부니부니 음악탐험대' 가 소리 마왕으로부터 서진이와 엄마를 구출하고,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즐기려는 미션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이야기 입니다. 배우들이 각각의 악기로 분장해 연기하는 캐릭터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연장 입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간단히 산타 망또와 악세사리도 구비되어 있으니 여유있게 가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4층에 있는 극장 용 아래층은 어린이박물관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어린이박물관도 막간을 이용해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국립중앙 어린이박물관>